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샤르도네(Chardonnay), 샤도네이 본문

카테고리 없음

샤르도네(Chardonnay), 샤도네이

와인.까비 2022. 12. 27. 23:5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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와인의 주재료인 포도 품종 중 '르도네(Chardonnay)'에 대하여 알아보자.

영어식 발음 표기법으로는 '샤도네이'이고, '샤르도네'는 프랑스어를 기반으로 한 표기법이다.

 

샤르도네
샤르도네, 샤도네이

샤르도네는 피노 누아(Pinot Noir)와 구애 블랑(Gouais Blanc)의 자연 교잡으로 생겨났다. 다양한 토양과 기후에 잘 적응, 성장하는 장점이 있어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재배되고, 인기도 좋아 화이트 와인용으로 널리 사용되는 품종 중 하나이며, 대부분의 와인 생산국에서는 샤르도네 와인이 나온다. 따라서 백포도 품종 중 가장 흔하게 재배되며 저렴한 화이트 와인도, 고가의 화이트 와인도 샤르도네 품종으로 만들고 있다. 샤르도네는 하얀 도화지에 비유할 수 있다. 무슨 숙성 방법을 택하냐, 또 어떤 추가 양조 과정을 거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와인을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이다.

샤르도네 품종의 기후별 특징

1. 서늘한 기후

산도가 높고, 바디감은 대체로 오크 숙성을 거치지 않으며, 상중하 중 '중하' 정도를 보인다. 풍미는 배, 레몬, 라임, 풋사과와 같은 시트러스를 느낄 수 있다.

2. 온화한 기후

산도는 저중고 중 '중고'정도며, 바디감은 '상중'을 띈다. 멜론이나 복숭아 등과 같은 열대 과일 풍미를 느낄 수 있다.

3. 따뜻한 기후

산도는 '중'정도이고, 파인애플이나 바나나 등과 같은 열대과일의 풍미가 지배적이며, 대체로 오크 숙성을 하기 때문에 바디감이 짙다.

샤르도네 와인의 3가지 스타일

1. 언오크드(Unoaked) = 서늘한 기후에서 자란 백포도 사용

시트러스 & 흰 꽃향기

탱크나 오래된 오크 배럴를 사용하여 추가적인 양조 방법을 적용하지 않아 샤르도네 품종의 특성을 최대한 살림

대표 지역: 프랑스 샤블리

2. 오크드(Oaked) =  따뜻한 기후에서 자란 백포도 사용

열대 과일 & 너티한 풍미

묵직한 바디감 & 크리미한 질감

대표 지역: 프랑스 부르고뉴, 미국 나파 밸리, 아르헨티나 멘도자

3. 스파클링 = 조금 이르게 수확한 백포도 사용

샴페인 중 블랑 드 블랑(Blanc de Blancs)으로 표기 되는 것은 '샤르도네 품종으로만' 만들며, 스파클링 와인을 위한 포도는 산도를 높이기 위해 조금 더 빨리 수확한다. 스테인리스 스틸 탱크 또는 오크에서 발효를 하고, 병입하여 2차 발효를 하며 병 숙성 기간이 길수록 더 크리미하고 너티한 풍미가 배가 된다.

 

#화이트와인 #샤르도네 #샤도네이 #와인공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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